주식에 대한, 나 자신의 생각을 남긴다.
들어가며
앞서 은퇴 후의 일정한 수입을 위하여 주식을 선택한다고 했다. 그중에서 절세가 가능한 것이 크게 다음 세 가지가 있다.
개인연금계좌, 개인형IRP, ISA
주식에 대한 관점
토지, 노동, 자본. 생산의 3요소이다.
토지를 가진 지주, 자본을 가진 자본가, 그리고 노동을 하는 노동자.
자본주의 사회에선 대체로 지주와 자본가가 돈을 번다.
그래서 나 같은 월급받는 사람들은 지주/자본가를 꿈꾸지만(건물주 혹은 사업)
실제 거의 꿈일 뿐이다.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지주/자본가가 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길을 열어뒀다.
주식
결국 모든 사람은 각자 가진, 돈을 투입하여 이미 성공하고 있고 성공할만한 회사에 지분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검증된 회사들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나,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우리는 예측하기가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각 주식 종목들의 오름/내림을 예측하여 투자를 하고 있으나, 이는 실상 도박에 가까워 보인다.
결국 나는 아래의 전제 조건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1.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
2. 나는 절대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조금 더 구체화를 하면 아래와 같다.
1. 장기 투자
- 난 10년 후에 은퇴를 할 예정이라 장기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10년을 잡고 있다.
2. 분할 매수
- 매달 그리고 여윳돈 발생 시 매수
3. 리밸런싱
-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 리밸런싱은 1년에 두 번 정도 그리고 큰 event시마다 할 예정
그래서 무엇을 매수해야 하나
나는 한국사람이고 한국에서 살고 있으니, 우선 한국시장.
요즘은 해외 주식 투자도 어렵지 않다.
한때는 중국등도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었다. 현재 베트남도 인기가 있다.
그리고 많은 투자자들이 서학개미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
오마하의 현인인 워렌 버핏옹께서 2013년 연례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유서에 내가 죽은 뒤 아내에게 남겨진 돈은 국채 매입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썼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해진 내용이다.
s&p500 지수 추종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얘기가 아니라고 본다.
일반인의 경우, 기업 분석등을 할 시간도 에너지도 없다.
아래 추가로 설명한 것처럼, 일반인은 대박 종목을 찾아내기도 힘들뿐더러 S&P500 지수에 투자해도 충분히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큰돈을 버는 투자 요령이란 ‘대박 종목’을 골라내는 게 아니라, S&P500 지수에 투자해서 아주아주 적은 비용으로 꾸준히 수익을 거두는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 요령은 누구에나 적용되며 내 아내에게도 해당됩니다.”
나도 일반인이고 회사도 다녀야 한다.
위의 이유로 인하여 한국시장과 미국시장, 두 시장을 선택했다.
조금 더 구체적인 건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마치며
3대 절세 계좌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다, 주식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하게 됐다.
한 번은 정리를 하고 싶었는데, 글들이 많아지기 전, 앞선 시기에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한 번씩 자기들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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