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무

은퇴를 위한 재무설계(2/2)

by amorfaticarpediemmementomori 2023. 11. 17.
반응형

은퇴 후, 현금흐름을 위하여 10여년 동안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지출부터 정하고, 수입을 예상해 보자.

들어가며

앞서 어떻게 하면 은퇴 후에 일정한 수입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글을 썼다.

주식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출 예상

일정한 수입은 당연히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무한대로 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수입에 대한 계획을 세우려면 지출에 대한 예상을 먼저 하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나는 엑셀로 가계부를 정리하고 있다.

찾아보니 대략 xxx만원이 매달 지출로 나가고 있었다.

 

은퇴 후에도 지출이 비슷할 것인가? 지출에 대한 고민은 여기서부터였다.

아이들은 몇살이 되고 그 시기에 어느 금액이 필요할 것인가?

부모님에 대한 지출은 어떻게 바뀔까?

그리고 생활비 자체에 대한 변화도 꽤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참고로 금융회사들은 대략적으로, 은퇴 전 지출의 70%를 적정선으로 얘기들을 한다.

근거들이 있긴 하나, 사람 by 사람이고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은 든다.

 

위의 수치는 참고만 하고, 나는 여유 있게 80%로 정하기로 했다.

일정한 수입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은퇴전 지출의 80%를 일정한 수입의 목표로 잡았다.

앞서 포스팅에서 국민연금과 퇴직금(퇴직연금)을 언급했다.

 

결국 추가로 필요한 금액은 다음과 같다.

 

필요한 수입 = 예상 지출 - 예상 국민 연금 - 예상 퇴직 연금

 

너무 막연하고 변수가 많다.

국가가 제안하는 연금 구조

많은 사람들이 정부를 믿지 못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정부가 처음 제안한 연금 구조는 3층이었다. 최근에 하나를 더해서 4층으로 얘기를 한다.

 

국민연금(1층) - 퇴직연금(2층) - 개인연금(3층) - 주택연금(4층)

 

위의 4층을 준비하면 노후에 경제적으로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

1층, 2층, 4층의 경우는 개인이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고, 남은 것은 3층, 개인연금이 된다.

개인연금

결국 은퇴 후 예상 지출에서, 국민연금정도의 금액을 빼면 내가 준비해야 하는 금액을 산출할 수 있다.

(주택연금과 퇴직연금은 나중에 따로 생각을 하기로 했다.)

 

정부에서 개인연금 독려를 위해서, 아래 3가지 정도의 금융상품에 대해서 세금에 이득을 주고 있다.

1. 개인연금저축

2.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

3.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ndividual savings account))

 

다행히도 나의 경우엔 회사/나, 합쳐서 매달 어느 정도의 금액이 개인연금저축으로 들어가고 있다.

개인형 IRP는 활용하고 있고, ISA는 활용할 계획이다.

위의 1~3번을 이용하여 은퇴 후의 일정한 수입을 만들 계획이다.

마치며

다음엔 무엇을 쓸까?

개인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ndividual savings account))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반응형

'재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 이름 의미  (0) 2023.11.21
투자하려는 종목  (0) 2023.11.20
주식에 대한 나의 생각  (0) 2023.11.19
개인연금저축, 개인 IRP 연말정산  (0) 2023.11.18
은퇴를 위한 재무설계(1/2)  (0)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