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현금흐름을 위하여 10여년 동안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거창하게 재무설계라고 이름을 붙여본다.
들어가며
은퇴를 생각하니 "무엇을 먹고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자산은 거의 없고, 월급만 받는 사람인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의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일정한 수입
현재는 노동 수입으로 살고 있다. 은퇴를 한다는 건, 노동을 안 한다는 의미이니 노동 수입은 없는 것이다.
그럼 가능한 것들을 나열해 보자.
국민연금, 퇴직연금(퇴직금), 저축
위의 두 개만 가능한 상태였다. 10년 뒤 은퇴를 한다면, 국민연금은 한참 뒤에나 받을 수 있다.
다시 머리를 쥐어 쥐어짜 봤다.
아. 회사와 내가 넣는 개인연금이 있지.
사회 초년생 때 넣었던 보험상품도 있네.
그리고 집이 있다면 국가가 연금을 주는, 주택 연금도 있다.
That's all? yes.....
아무리 생각해도 충분하지 않다.
투자 가능한 것들
결국 은퇴 후의 일정한 수입을 위해선 추가로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럼 어떤 것들이 가능할까?
1. 다시 노동
2. 자영업
3. 부동산
4. 코인등
5. 달러등 외환
6. 주식 등 금융
7. 금 등등의 현물
8. 특허, 책 등의 저작권
1번 노동. 제일 좋은 것이다. 의사, 변호사, 약사 등 전문직을 하려는 이유가 이것이지 않은가?
단기간 돈을 빨리, 많이 버는 것도 있지만, 정년이 없고 영원히 계속 노동 소득(자영업 포함)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내 경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국가 자격증을 찾아보았으나, 취득한다손 치더라도 이후도 쉽지 않아 보였다.
물론 기회가 되면 노동은 신성한 것이니 찾아보고 하고 싶으나 보장이 안 되는 것이다.
2번의 자영업은 내 사주엔 없다.
3번의 부동산.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 부동산에 정신이 팔려있지만 나와는 거리가 멀다.
기본적으로 목돈이 필요한 것도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유이다.
4번 코인. 개인적으로 도박과 비슷하다고 생각
5번 외환. 최근 엔화는 엄청 떨어진 상태고, 달러화는 꽤 오른 상태로 보인다. 하지만! 환율은 신도 모른다는 영역이고, 나는 신 근처도 못 가고 있니 외환도 거리를 두는 것으로 하겠다.
7번 금 등등의 현물. 많은 사람들이 금도 모으고, 현물(현물 관련 금융 상품도 많다.)에 투자를 하고 있으나, 아직 나의 지식이 저기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그리고 얼마나 공부를 해야 가능할지 가늠도 안 된다.
8번 제일 좋아 보인다. 하지만 당장엔 관련된 것이 하나도 없다.
결국 남는 건, 6번 주식이다. 옛날엔 주식도 도박으로 잘못 생각을 했었으나,
주식은 자본주의의 꽃인 것이고 자본주의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제일 문제가 없고 정상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이 든다.
단지 너무 많은 정보들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단기, 장기 등등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다음 편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을 적어보겠다.
마치며
결국 주식을 이용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너무 생각의 흐름대로만 글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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