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가 많이 올랐다. 그중에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경우, 요금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본 것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들어가며
11월 관리비가 나왔다. 생각보다 많이 나와 세부내역을 보니 전기요금, 난방요금이 꽤 큰 부분을 차지했다. (어찌 보면 저 두 항목이 변수이고 나머진 거의 상수이긴 하다. ) 전기요금의 경우, 전기를 많이 먹는 전자제품들이 많이 들어와서 많이 나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난방요금은 뭔가 이상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여 연료비 자체가 오른 것이라 생각이 들고, 그에 대한 기사를 본 것이 어렴풋이 생각이 났다.
지역난방요금 구분
아래의 경로로 가서 열요금으로 찾아보면 얼마나 인상(혹은 인하)됐는지 알 수가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홍보센터 --> 공지사항 --> 열요금 검색
요금은 주택용, 업무용, 공공용으로 구분되고,
주택용에도 춘추절기(3월~5월, 9월~11월), 하절기(6월~8월), 동절기(12월~ 그다음 해 2월)로 되어 있다.
(놀랍게도 냉방요금도 있다!!!)
지역난방요금 히스토리
관심이 있는 주택용의 난방만 정리해서 기록해 놓는다. 2020년에 낮춘 이후, 2022년 4월부터는 상승만 있다.2022년 4월부터의 변화만 기록한다.
아래를 보면, 2022년 겨울보다 올해 겨울에 51.64% 만큼 요금을 더 내야하는 상황이다.
68.93원 --> 104.53원
날짜 | 기본요금: 계약면적 m2당 | 요금 (Mcal당) |
2022.4.1. | 52.40원 | 춘주절기: 66.89원 |
하절기: 59.05원 | ||
동절기: 68.93원 | ||
2022.7.1 | 52.40원 | 춘추절기: 74.49원 |
하절기: 65.67원 | ||
동절기: 76.66원 | ||
2022.10.1. | 52.40원 | 춘추절기: 89.88원 |
하절기: 72.24원 | ||
동절기: 92.50원 | ||
2023.6.1. | 52.40원 | 춘추절기: 94.17원 |
하절기: 83.02원 | ||
동절기: 96.91원 | ||
2023.7.1. | 52.40원 | 춘추절기: 99.51원 |
하절기: 89.55원 | ||
동절기: 104.53원 |
기타 정보
한국은 지역난방이 17%이고 180만호에 공급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아래와 같고, 북유럽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덴마크 65%, 스웨덴 50%, 핀란드 38%, 폴란드 42%, 불가리아 16%, 체코 40%, 프랑스 5%, 오스트리아 14%, 독일 14%
나가며
온난화등의 문제로 에너지를 아껴야 하긴 하지만, 너무 춥게 지내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은데, 어서 국제정세가 안정이 돼서, 천연가스 가격도 내려가고 난방비도 같이 내려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쟁도 어서 끝나서 당사국 국민들이 더 이상 힘들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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