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하지 않은 국내 숙박에 대한 내용이다.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나무호텔이다.
들어가며
국내든 국외든 출장 및 가족 여행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숙박할 일이 없었다.
친구가 충북혁신도시에 살고 있어서 나무호텔에 하루 묵게 되었다.
저녁때 술을 곁들일 예정이었는데, 대리운전 비용보다 숙박이 더 저렴할 것 같았고 편하게 얘기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판단을 했고, 결론은 나쁘지 않았다.
나무호텔
위치는 충북혁신도시의 중간의 오른쪽 끝에 있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를 찾아보면, 세워진 통통한 고구마가 30도 정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모양이다.
음성군과 진천군을 동서로 나누는 큰 도로 끝에 있고, 상가로 나가기에 그리 멀지 않다.
(어차피 충북혁신도시가 크지는 않다.)
6층짜리 건물인데, 1층은 주차장이고 이건 2층의 무인실과 연결되어 있다.
이런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무인 체크인 방법을 몰라 프론트에 가서 물었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솔직하게 잠만 자고 나와서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 사진 두개를 올리는 것으로 대신하도록 한다.
장점
특별한 단점이 없다.
혼자 자기엔 무난하다.
상가가 멀지 않다.(다른 숙소는 더 가깝기는 했다.)
조용하다.
단점
특별한 장점이 없다.
2층 숙소에 키가 없다. 도둑이 들면 어떻하냐고 물었는데 10년 가까이 그런 일은 없었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이해는 안 가는 부분이었으나, 귀중품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차에 보관했다.
충북혁신도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국토 균형 발전 정책으로 나온 혁신도시 중 하나이다.
2005년 선정이 되었고, 현시점에 거의 완료되고 있다.
아래는 친구와 얘기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들이다. 친구와의 대화라서 가볍게 보기 바란다.
음성군과 진천군에 걸쳐져 있다.
인구는 2만이 좀 넘는다.(찾아보니 3만이 넘는다.)
개발은 거의 끝났고, 아파트 들어올 곳이 두군데 정도 남았다.
고등학교가 하나 뿐이 없었으나, 시민들의 요구로 하나 더 생겼다.(토지 활용 변경이 필요했다.)
젊은 사람들이 많다. 편의시설이 꽤 있으나 복합 쇼핑센터는 아직 없다.
마치며
나무호텔보다는 충북혁신도시에 대해서 더 많이 쓰게 됐다.
충북혁신도시는 이렇구나라고 가볍게 생각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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