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Report에서 유출된, 삼성 Galaxy Book4 series에 대한 rumor가 있다.
드디어 인텔의 Meteor Lake가 들어가는 노트북이 출시된다.
들어가며
올해 초에 몇 년 만에 Galaxy Book3 Pro 360을 샀다. 맥북과 갤럭시북 3 프로를 놓고 여러 날 고민을 했다.
맥북의 경우, 엄청난 전성비와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얘기를 동료들이 많이 하고 너무 추천을 많이 해서 한번 사서 써보고 싶었으나, 맥북을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점과 비싼 것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애플케어까지 가입하면 어마어마한 돈을 써야 했다.
갤럭시 북 3에 손이 안 갔던 이유는, 인텔 13세대를 사용하고 있고 12세대 재탕이라 전성비가 매우 나빴다. 그리고 더 이상 LG그램과 무게 경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그로 인하여 조금 무거워졌다. 어떻게 보면 맥북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였다. 휴대폰과의 연결성 등을 봐도 그런 모습이 보였다.
어찌됐든, 위에서 언급했던 이유로 맥북은 선택할 수 없었고, 갤럭시북 2에서 욕을 먹었던 1920x1080을 버리고 2880x1800을 채택하여 시안성이 높아지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결국 삼성 노트북을 사게 됐다. 물론 매우 저렴하게 나온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Galaxy Book4 spec
아래는 Windows Report에서 유출된 갤럭시북 4 시리즈의 spec이다.
갤럭시북 3 시리즈의 라인업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올해 초에 나왔으면 고민을 덜 하고 샀을 것 같다.)
Galaxy Boo4 Pro에는 155U가 채택된 것을 볼 수 있다. TDP가 15W라서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을까 한다. 내가 가진 Galaxy Boo3 Pro 360의 cpu는 1360P이고 TDP는 28W이다.
참고로 Core Ultra가 Meteor Lake이다. Galaxy Book4 Pro series가 아닌 Galaxy Book4 Series는 기존 아키텍처를 그대로 사용하는 cpu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Galaxy Book3와의 차이점
난 두 가지에만 흥미가 있다. 물론 rumor라서 실제 어떻게 출시될지는 모르겠다.
첫 번째는 CPU이다. Meteor Lake는 새로운 아키텍처이고 전력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성능도 더 좋아질 것이다.
두 번째는 안티 리플렉티브 화면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북 3 프로 360은 빛이 반사되는 것이 불편할 때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 개선이 클 것으로 보인다.
마치며
1년을 더 참았으면 Meteor Lake가 들어간 노트북을 살 수 있었을 테지만, 아직 출시 전이고 전성비가 기대한 만큼 나올지는 알 수가 없다. 맥북의 경쟁자는 안 되더라도 처참한 지경은 안 됐으면 한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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